▶ 미주 진출 10주년 사은 이벤트·뉴욕 공략
미국 내 최대 한국 서적 유통그룹 ‘알라딘’(대표 이형열)은 지난 15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로텍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알라딘의 이형열 대표는 “지난 10년간 530만권의 도서를 미국에 판매해 미주 최대최고의 한국 도서 공급그룹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고 말하고 “앞으로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미국 동부시장의 서점 확대와 LA 서점의 대형화 등을 통해 종합적인 한국 문화상품 공급업체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어 사이트인 한북스를 확대 발전해 한인 2세나 외국인 등에게 한글 교재와 한국 문화상품을 공급, 주류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알라딘은 AladdinUS.com을 비롯한 3개의 온라인 서점과 LA와 뉴욕 등 미국 동 서부에 7개의 오프라인 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50여개의 공립 및 대학 도서관에 한국 도서를 공급하고 전국 100여개의 서점 및 만화방 등을 대상으로 한국 도서 도매사업도 하고 있다.
‘10주년 사은 이벤트’로 서점에서 100달러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10달러 상품권을 제공한다. 5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배송료를 면제해 주며 캘리포니아 경우 30달러 이상 배송료가 무료다.
문의 (213)389-8885
<현지윤 기자>
알라딘의 이형열 대표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열린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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