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인사회 최대 송년행사인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의 송년잔치가 20일(일) 오후 6시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열린다.
한인회는 올 송년행사가 극심한 불황에 시달린 한인들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서로 따뜻하게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냉냉한 경기 속에 훈훈한 마음 잔치’로 이름 붙였다.
허인욱 회장은 “경제 여건이 어렵고 새마을운동 교육을 위한 방한 일정이 차질을 빚어 많은 고민을 했는데 주위의 많은 분들이 격려해줘 용기를 갖고 마무리 지으려 한다”며 “성공적인 마음잔치가 되도록 동포들에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행사를 위해 트리플씨 도매상(대표 한기덕)에서 4,000달러, 이세희 한인회 이사장이 3,000달러, 여성골프협회(회장 백성옥)가 1,000달러를 기부하는 등 한인사회가 힘을 모으고 있다. 행사 대회장도 한 대표와 이 이사장, 백 회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유성옥 전 여성골프협회장은 “지역사회에 좋은 일을 도모하고자 올 한 해 동안 미주세종장학재단,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 등을 지원했고,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잔치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기덕 대표는 “코리안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치러졌고, 지난 2년간 허인욱 회장과 임원들이 많은 고생을 해 마무리를 잘하도록 협력하는 것이 전직 회장의 임무라고 생각했다”며 “경제가 어렵지만 동포들의 참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년잔치는 만찬 및 이준 밴드의 연주와 함께 하는 댄스파티, 한국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 추첨 등의 순서가 마련된다.
입장료는 60달러.
문의 (410)625-2442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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