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2일(목)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 19일 한국을 방문해 이 대통령과 세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 지난 6월 정상회담에 이어 ‘한미동맹을 위한 공동비전’을 구체화하는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아프간 재파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 등 양국간 산적한 현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연합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확산 문제에 대해 ‘포괄적인 해결(comprehensive resolution)’을 이뤄야 할 필요성에 대해 완전히 의견이 일치하며, 양국 정부 간의 협력도 대단히 긴밀하다며 방한에 대한 기대감과, 이명박 대통력과 매우 돈독한 실무 관계를 쌓아왔으며, 이는 글로벌 이슈, 특히 북한 문제와 관련한 우리의 긴밀한 공조에서 잘 드러나 있다며 한국 정부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내비친 바 있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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