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개국 2,027편의 역대 최다 작품 출품
▶ 세계 거장 감독 작품 상영 및 브라질 영화 특별기획전
국내 유일의 국제단편영화제인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AISFF)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막을 열고 6일간의 열전을 펼친후 10일 막을 내렸다.
영화배우 박중훈의 사회로 진행된 5일 개막식(사진)에는 안성기 집행위원장, 손숙 이사장, 김지운 심사위원장(영화감독), 손예진 특별심사위원(영화배우), 구혜선 트레일러 감독(영화배우)을 비롯 다수의 영화계 인사가 참석했으며 개막작으로는 세실 베르낭 감독의 ‘내 머리속의 낙서’와 산티아고 보우 그라소 감독의‘생산적 활동’이 상영됐다.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는 총 82개국 2,027편의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적인 단편영화제로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의 기내 영화제로서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국제영화제로 자리 잡았으며, 사전 제작지원을 통해 젊고 재능 있는 영화인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내상영을 통해 단편영화의 대중화를 꾀하는 등 전반적인 영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출품작을 비롯 장 뤽 고다르 감독의 57년작‘모든 남자의 이름은 패트릭이다’등 세계 거장 감독들의 고전작품이 소개되고 빔 벤더스, 제인 캠피온, 구스 반산트 감독 등 8명의 유명감독들이 8가지 주제로 지구가 당면한 문제를 함께 조명한 영화‘8’등이 상영됐다.
또한, 특별기획전으로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들었던 브라질 영화에 대한 특별 기획전이 열려 브라질 젊은 감독들과 함께하는 관객 세미나 등도 펼쳐졌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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