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도서 절도범 12명 체포
메릴랜드의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공립 도서관의 책을 빼돌려 판매해 수입을 챙겨오던 절도범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당국은 10일 상습적으로 공립 도서관의 고가 도서를 내다 팔은 1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빼돌려 판매한 책의 가치는 약 8만7,000달러에 달한다.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이들 용의자들은 2008년 11월과 2009년 7월 사이에 이들 도서들을 훔쳐냈다. 이들은 훔쳐낸 도서에서 바 코드를 제거한 후 헌책방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수입을 챙겨왔다. 조사 당국에 의하면 이들 고가 도서들은 헌책방에서 원래 정가보다 싸게 신속히 팔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당국은 이들 용의자들의 일부는 이번 도난 사건을 벌이는데 서로 연관돼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카운티는 모두 18개 공립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용의자들은 이중 12개 도서관에서 도난 행각을 벌였다. 이들은 카운티 공립 도서관이 정한 최대 도서 대출량 75권에 가까운 도서를 대출하며 절도 행각을 벌였다.
조사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일부 대학 도서관에서도 도서를 훔쳐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용의자들은 각각 500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절도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혐의가 확정될 경우 최대 15년까지 징역형을 받는다.
이들 용의자들은 모두 메릴랜드 거주자들로 20~51세의 연령대이다. 이들 용의자 중 한 명은 훔친 도서를 판매한 수입으로 마약을 구입하는 데 사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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