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8일, 가정폭력 예방단체들에 후원금 전달식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사가 오는 18일(수) 호프라인(Hopeline) 프로그램을 통해 베이지역의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내에서 가정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고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8개의 커뮤니티 단체에 총 4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번에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사의 후원금을 받는 베이지역의 8개 단체는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관장 이정렬)의 ‘쉼터’, 아시안 우먼 쉘터, 카메론 하우스, 나리카, 마이타리 등이다.
버라이즌의 호프라인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 배터리, 기타 부속품들을 수리, 재활용해서 나온 수입으로 지역 셸터(Shelter), 가정폭력 방지와 의식계몽에 힘쓰는 비영리재단에 현금 및 휴대폰을 제공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시작된 이래 호프라인 프로그램에서는 4백만대 이상의 휴대폰을 수거,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사용하도록 1,300만달러 상당의 전화기 4만5,000대 가량을 제공했고 수백만달러의 현금을 그랜트로 기부했다.
또한 버라이즌은 이동통신회사의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휴대폰과 부속품을 전국의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커뮤니케이션스 스토어에서 수거하며 휴대폰을 보낼 장소나 수거캠페인 조직방법에 관해서는 웹사이트 www.verizonwireless.com/hopeline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버라이즌 휴대폰으로 #HOPE(#4673)을 누르고 나서 보내기(Send) 버튼을 누르면 전국 가정폭력 핫라인(National Domestic Violence Hotline)으로 직접 연결돼 본인이 필요로 하는 사항, 즉 자신의 권리를 되찾고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과 정보 및 리소스에 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밀이 보장되며 통화료와 에어타임은 무료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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