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발발한 남북 해상교전과 관련, 베이지역 한 로컬 TV방송국이 이례적으로 기자를 한국으로 파견, 남북 대치상황을 비중 있게 보도해 주류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ABC방송의 베이지역 로컬 방송국인 ABC7(KGO-TV)은 10일 저녁 ABC7뉴스를 통해 이 날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데 대한 한국 해군의 경고사격과 북한 해군이 조준 사격 사실을 본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ABC7은 때마침 베이지역 출신 주한미군의 특별취재를 위해 비무장지대(DMZ)에 파견된 에릭 토마스 앵커를 통해 판문점, 철책 등의 생생한 영상과 함께 그곳의 역사와 남북 대치 상황 등을 비교적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토마스 앵커는 미 제8군 소속 한 병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사회적 폐쇠성과 국제적 고립, 그로 인한 국민들의 심각한 빈곤에 처해있음을 전했다.
토마스 앵커는 북한은 아직도 막대한 군사비를 지출하고 있으며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이들의 군사적 위협은 50년이 지났지만 조금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그곳에서 활약중인 주한미군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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