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북부사무소, 점심 프로그램 시작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가 서버브 거주 연장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점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9일 마운트 프로스펙트에 위치한 한울 북부사무소에서는 서버브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연장자들을 위한 점심 식사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회, 오전 11시 30분에 북부사무소를 찾은 연장자 50명에게 다양한 식단으로 구성된 식사를 2달러에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울종합복지관이 서버브지역 노인국으로부터 그랜트를 확보해 시작되었으며, 매 식사마다 우유와 과일을 포함하는 일리노이 영양섭취기준표에 의거한 다양한 메뉴로 식단이 구성된다.
한울 북부사무소 김경모 디렉터는 “의외로 홀로 살면서 점심 끼니를 거르는 노인분들이 많은 실정”이라며 “단순히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차원이 아닌 사회적, 문화적 고립감에서 벗어나 더불어 사는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다양한 식단을 통해 연장자들이 고른 영양 섭취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할 것이며, 함께 모여 식사와 대화를 통한 소통으로 우울증 예방과 같이 정신건강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측은 점심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각종 주방용품 및 식품 후원이나 점심 배식을 도와줄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한인들은 전화(847-439-5195) 또는 이메일(kkim@hanulusa.org)로 연락해주길 당부하고 있다. <김용환 기자>
사진: 9일부터 점심 프로그램을 시작한 한울 북부사무소를 찾은 한인 연장자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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