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점이 교장 학생들에게 꿈을 불어 넣을 것 각오 다져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이사장 박익수) 신점이 신임 교장의 취임식이 지난 7일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학교 강당에서 열린 신임교장 취임식에서 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사에서 교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기분이 이상하다면서 느낌을 전한 뒤 학교를 위해 많이 수고하시는 이사장을 비롯하여 교사,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신 교장은 이어 한국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며, 이 학생들이 꿈나무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꿈을 불어 넣어 주고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의지를 다졌다.
박익수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의 한 고교 교장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신 신임 교장에게 학생 사랑과 학교 발전에 많은 기여를 부탁드리기도 했다.
정몽환 고문은 축사를 통해 한국학교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 기쁘다며 서두를 꺼낸 뒤 학생들이 보다 빨리 방향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한데 한글을 배우고 한국 문화전통을 배우는 것이 방향을 잘 잡은 것이라고 했다.
신점이 교장은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으며, 지난 6년간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서 교사로 활동해 왔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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