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지방선거… 남가주선 ABC교육위원 제임스 강 후보도 기대
뉴욕과 보스턴 등 미 일부지역에서 한인 후보들이 출마한 주요 선거가 3일 치러졌다.
뉴욕에서는 민주당의 케빈 김 후보가 한인 최초로 시의원 당선이 기대된다.
뉴욕시 퀸즈 지역(19선거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지역구에 한인과 중국계 등 아시아계 유권자가 많이 거주하고 상대 후보에 비해 정치 경험이 풍부해 승리가 유력시 된다고 지역 언론들이 전했다.
보스턴 시장 선거에서는 지난 9월 예선 투표에서 3위를 기록, 아쉽게 탈락한 샘 윤 후보가 결선에 진출한 마이클 플래허티 후보와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부시장으로 선거에 나섰다. 플래허티 후보가 당선될 경우 윤 후보는 부시장이 된다.
버지니아 주하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마크 김 후보는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압승을 기록해 무난한 당선이 예상된다.
또 뉴욕주의 세라토가 스프링스에서는 론 김 후보가 시장에 출마하며 워싱턴주 타코마에서는 미군 출신 아버지와 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매들린 스트릭랜드 후보가 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을 기대하고 있다.
남가주에서는 세리토스와 하와이언 가든지역이 포함된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직에 제임스 강 후보가 출마했다. 강 후보는 지역 내 7,000가구 이상을 방문하는 열성적인 선거운동을 통해 지명도를 높였고 지역구에 30년 이상 거주하며 커뮤니티 활동에 앞장선 기록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가주에서는 친한파로 분류되고 있는 마헤쉬 니하라니 쿠퍼티노 커미션이 쿠퍼티노 시의원으로 출마 당선이 예상된다.
<이광희.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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