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셀링 받는 사람들 대폭 증가
▶ 도움을 청하라 등 스트레스 해소 방법 제시
12%에 달하는 실리콘밸리의 실업률이 야기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카운셀링을 받는 주민들이 점점더 늘고 있다.
2일 산호세 머큐리뉴스는 산호세와 팔로알토에서 개업중인 결혼과 가족문제 치료 전문가 에드나 월래스(Edna Wallace)의 말을 인용하여 “생전 처음으로 카운셀링을 받는 사람들은 실직, 꿈의 상실 그리고 결혼생활의 위기등으로 정말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불경기와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언론에 투고한 7명의 실리콘 밸리 주민들 중의 하나인 월래스는 엘카미노 호스피탈에서 치료가 필요한 주민 그룹들을 이끌고 도움을 주고 있으며 환자들의 케이스도 관리하고 있다.
월래스는 경기후퇴 때문에 불안해하는 사람들은 직장을 잃은 사람들 뿐만이 아니고, 수입이 고정되어 늘어날 여지는 없고 금융자산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노년층도 해당된다고 말한다.
그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의 진지한 면담을 통하여 그들의 사정을 이해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계획의 수립을 돕고 있다.
불경기가 주는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작전계획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움을 청하라-혼자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라. NOVA(www.novapic.org)는 구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YWCA(www.ywca-sv.org)는 수입에 근거하여 커운셀링을 제공한다.
◈생각을 구분하라-종이 쪽지에 걱정거리를 적어서 ‘근심 상자’안에 넣고 특별한 경우에만 꺼내보라.
◈운동하라-잠시 걷는 것도 걱정을 잊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호흡과 지속적인 기분 전환을 훈련하라-병원에서 제공하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클래스에 등록한다.
◈관계를 지속하라-친구들과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고 가족들과도 자주 연락한다.
◈자원봉사를하라-남을 돕는 것은 웰빙감각을 증진시키고 잡으로도 연결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수 있다.
<엄해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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