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 박주영 발 다쳐
선두 보르도 원정 못 뛸 듯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AS모나코에서 활약하는 박주영이 부상으로 이번 주말 리그 선두인 보르도와의 중요한 일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기 라콩브 모나코 감독은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이 이번 주중 훈련에서 발을 다쳤다. 이번 경기에 출전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프랑스 니스 지방의 일간지 니스-마르탱도 이날 라콩브 감독의 인터뷰를 실으면서 “박주영의 출전 여부는 매우 불투명하다”면서 “라콩브 감독은 세르주 각페 등 다른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콩브 감독은 “박주영이 빠져 고민이 크다. 박주영이 관심을 끄는 선수인 것은 사실”이라면서 “우리 팀 다른 공격수들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다. 아마도 다른 해결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영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모나코는 7승3패(승점 21)로 7승1무2패(승점 22)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보르도를 승점 1차로 바짝 뒤쫓고 있어 오는 31일 벌어지는 보르도 원정경기에서 리그 선두를 노리고 있는데 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은 박주영의 부상으로 전력에 타격을 입게 돼 아쉬울 수밖에 없다.
<김동우 기자>
박주영이 부상으로 31일 벌어지는 리그 1위 보르도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