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 동창회협의회 22일 창립 총회
시카고를 비롯한 미중서부지역 고교, 대학 동창회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시카고지역 동창회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결성하고 한인사회의 새로운 일꾼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고, 경동고, 경복고, 서울고, 용산고, 중동고, 대전고, 중앙고, 대전여고, 수도여고, 경기여고, 경남중고 등 고등학교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숙명여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 20여개 학교 동창회장들은 지난 22일 저녁 우리마을식당에서 시카고지역 동창회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동창회의 작은 힘을 협의회로 응집시켜 한인사회의 새로운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으며, 신순천 한인회 부회장을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고려대 동문회 김창민 회장, 숙명여대 동문회 박란실 회장, 대전고 동창회 설재섭 총무, 경기여고 동창회 박계춘 회장이 각각 협의회 초대 부회장으로, 중앙고 동창회 이준석 총무가 협의회 초대 총무로 선임됐다.
신순천 초대회장은 “각 동창회가 모여 서로간의 협조를 통해 응집력을 발휘한다면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협의회 창립 취지를 설명했다. 신 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자료 수집 후 한인회와 교회협의회측에서 모인 자료들과 취합해 향후 한인동포사회의 현황을 보고서로 작성할 계획이며 다른 대학 및 고교 동창회와 젊은 층 동문들을 적극적으로 유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회장단이 향후 협의를 통해 협의회 회칙에 대한 수정과 보완작업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내년도 사업계획으로 동포사회 데이터베이스 자료 수집, 정리와 협의회장배 왕중왕 골프대회 개최, 각 동창회 웹사이트 링크 및 활용방안 등도 논의됐다. <김용환 기자>
사진: 시카고지역 동창회협의회 창입 총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신순천 초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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