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방문 연방센서스국 아놀드 잭슨 부국장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인구현황에 참여하기 위해선 언론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센서스에 대한 정확한 기사, 광고 등을 많이 게재함으로써 센서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어 주시기 바랍니다.”
22일 시카고지역 소수계 언론사들을 초청해 2010 센서스 관련 설명회를 열었던 연방센서스국의 아놀드 잭슨 부국장은 무엇보다도 센서스는 연방하원지역구 존폐여부, 향후 10년간 3천억달러에 달하는 예산 편성 등 정책결정을 하는데 중요한 근거자료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사의 안전성에 대한 설명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우선은 많은 사람들이 개인 정보가 누설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센서스 요원이 만약 개인의 정보를 어딘가에 흘렸다가 적발되면 최고 25만달러, 혹은 6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자기의 인생을 걸고 어느 직원이 과연 그처럼 무모한 일을 벌일 까요?”
잭슨 부국장은 이어 “이민자들에겐 특히 자신의 체류신분이 알려질까 우려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센서스 질문지 어디에서 신분을 묻는 항목은 없으며, 또한 우리는 이민국, 혹은 경찰 등과 절대로 정보를 교환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어제 미국에 도착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센서스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단 한명도 빠짐없이 누구나 조사에 응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들의 목표이자 사명”이라며 센서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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