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사 대입 수학능력 평가
일리노이주…아시안계의 39%, 백인은 30% 불과
일리노이주내 아시안 학생의 무려 61%가 고교 졸업 후 대학 수준의 교과과정을 수강할 학업 실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종별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 대입수능시험의 하나인 ACT 시험을 주관하는 ACT사가 올해 고교 졸업생 가운데 대입 학업실력을 갖춘 비율을 각 주별, 인종별로 측정해 지난 15일 발표한 보고서에 나타난 분석 결과다. 측정 기준은 4개 과목별 ACT 성적과 4과목 종합 성적 및 고교 교과과정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ACT사가 책정한 과목별 벤치마크 점수 이상을 기록한 학생비율을 산출한 것이다. ACT 벤치마크 점수는 영어 18점, 수학 22점, 독해 21점, 과학 24점이며 각 과목별로 해당 점수 이상을 받은 학생들의 50%는 대학과정에서 B이상, 75%는 C이상의 성적을 받을 수 있음을 뜻한다.
이번 보고서에서 일리노이고교 졸업생 가운데 4과목에서 모두 벤치마크 이상을 기록한 전체 학생 비율은 22%였고 아시안학생은 39%, 백인은 30%였다. 이는 전체 학생의 78%, 아시안계의 61%, 백인의 70%는 대학에 진학할 실력이 안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종별로는 아시안계가 백인 학생 보다도 거의 모든 과목에서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리노이주 아시안 학생들은 백인 학생들에 비해 영어, 수학, 과학 모두 기준치를 넘어선 비율이 높았고, 독해과목만 비율이 같았다. 관련 자료는 ACT 웹사이트(www.ac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9 고교 졸업생의 전국 및 주별 대학 학업실력 갖춘 학생 비율> *()=아시안 비율
지역 영어 수학 독해 과학 4과목 모두
전국 67%(76%) 42%(65%) 53%(61%) 28%(42%) 23%(36%)
일리노이 66%(82%) 40%(67%) 48%(61%) 27%(45%) 22%(39%)
위스칸신 77%(54%) 53%(40%) 62%(39%) 37%(23%) 30%(19%)
미시간 54%(69%) 31%(59%) 40%(56%) 24%(44%) 18%(38%)
인디애나 75%(83%) 54%(78%) 61%(69%) 33%(54%) 28%(48%)
미조리 73%(80%) 42%(63%) 57%(63%) 32%(46%) 25%(38%)
아이오와 79%(75%) 50%(62%) 64%(59%) 37%(40%) 29%(31%)
<자료=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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