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2시를 1시로 바꿔야
한국행 항공편 시간 변경
오는 11월 1일(일) 새벽 2시를 기해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s Time)이 해제된다. 이에 따라 1일 새벽 2시가 새벽 1시로 바뀌게 되므로 10월 31일(토) 밤 잠들기 전 시계를 1시간 뒤로 돌려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머타임 해제에 따라 한국과 시카고간의 시차도 14시간에서 15시간으로 늘어나며 한국행 여객기 이착륙시간도 변경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항공의 경우 1일부터 매일 오전 11시4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한 항공편이 오전 9시05분 오헤어공항에 도착하게 되고, 오헤어공항에서는 오전 11시2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4시10분에 도착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는 1일부터 매주 월, 수, 토요일 오후 6시50분으로 한국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똑같지만 오헤어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후 4시35분으로 1시간 앞당겨진다. 오헤어 공항에서는 매주 화, 목, 일요일 오전 1시에 한국으로 출발하는 시간은 변동이 없으나, 한국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전 6시로 1시간 늦어진다. 11월 1일 이후에 한국으로의 출장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바뀌게 되는 시간과 항공 스케줄에 따라 일정 조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매년 실시되는 서머타임이지만 자칫 방심하고 있다가 당일 중요한 일정이라도 잡혀 시간을 헷갈리는 일이 한인들 사이에도 종종 일어나기도 한다. 매번 서머타임 해제되는 날이 일요일이라 교회나 성당, 사찰에 출석하는 한인들 중 예배나 미사시간 보다 1시간 더 일찍 나가 기다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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