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욕증시에서는 달러화의 하락세 반전으로 주요 상품가격이 상승하면서 주가도 전날의 혼조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1.01포인트 오른 9,829.87을 기록했다. S&P 500지수도 1,071.66으로 7.00포인트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2,146.30으로 8.26포인트 올랐다.
이날 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유로에 대해 다시 올 들어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석유와 금속 등 주요 상품, 원자재 가격이 반등한 영향으로 주가가 강세로 출발했다. 외환시장에서 유로에 대한 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4821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9월23일 이후 최고치(달러가치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매수 추천종목 급등
월가의 매수 추천을 받은 종목들도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리처드 보베 로치데일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9달러에서 25달러로 올린 영향으로 2.09% 올랐다. BOA 호재로 시티그룹과 웰스파고가 3~4%대 상승하는 등 금융주 전반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백화점 업체 메이시스는 시티그룹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면서 5.51% 상승했다.
▲집값 3개월째 상승
주택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 첫 주택 구입자들에 대한 세금 혜택이 수요를 늘린 결과다. 연방주택금융국(FHFA)은 7월 주택 가격이 전월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0.5% 상승을 밑돈 것이다. 다만 지난 5월 이후 석달째 상승하며 주택시장 안정 추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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