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시카고서 학술대회
미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SCPA/회장 서원부)가 시카고에서 제9회 학술대회를 갖고 다양한 정보를 교환함과 아울러 친목 도모의 기회도 가졌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LA, 뉴욕, 아틀란타 등 미 전역에서 방문한 7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공식 일정이 시작된 21일에는 서원부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포스터은행 김병탁 행장과 이상민 회계사(뉴욕)의 강연 등이 진행됐으며, 22일에는 정동완 회계사(LA), 성주형 회계사(샌프란시스코), 홍순백 회계사(미시간), 박영선 변호사(LA) 등의 강연과 함께 친선골프 시간도 마련됐다.
김병탁 포스터은행장은 첫 날 강연에서 “현재 각종 경제 지표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실물 경제가 좋아지기 위해선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 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실업률이 완화되는 등의 조건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실물경제는 내년 하반기 정도는 돼야 회복세로 돌아섰음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민 회계사는 ‘2009 경제회복과 투자 촉진법’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정부는 불황 타개를 위해 2009년과 2010년 개인의 경우 최고 400달러, 부부는 최고 800달러까지 추가로 세금환급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최고 8,000달러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KASCPA 서원부 회장은 “이 행사는 전국각지에서 활약하는 회계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 우정을 다지고, 또 유용한 회계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라며 “올해는 특히 시카고에서 최초로 열려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 미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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