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남가주 무역협회
24~26일 세미나·포럼 등
전 세계 한인 무역인들이 LA에 모여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하고 무역협회 미주지역 활성화를 지원한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OKTA·회장 고석화)와 남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회장 은석찬)는 오는 24~26일 LA 한인타운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한미 FTA 비준 촉구 및 OKTA 미주활성화대회’를 갖는다.
한국 지식경제부와 LA무역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한인 무역인들이 힘을 합쳐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 및 미주지역 무역협회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대회기간에 한미 FTA 비준 관련 세미나와 강연, FTA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강연, 비즈니스 포럼, 한국무역협회의 다양한 자원 이용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무역협회가 재외동포 기업을 위한 지난달 개통한 B2B(기업간) 거래 사이트인 ‘한상 비즈네트웍’(hansang. tradekorea.com)에 대한 설명회도 있게 된다.
18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 관계자들은 올해 행사에 미주지회 지회장과 이사들을 비롯, 타주 및 북미주, 일본, 중국, 동남아, 남미 등의 옥타 회원 200여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 활성화 대회장을 맡은 은석찬 회장은 “이번 대회는 미주 한인사회에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과 발효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계 옥타 네트웍 강화를 위해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4일 은석찬 회장 주최 개막 만찬에 이어 본 행사는 25일에 미주활성화 대회와 FTA 관련 세미나와 강연을 갖고 고석화 회장 주최 만찬으로 막을 내린다. (323)939-6582, www.okta.net
<조환동 기자>
남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 은석찬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FTA 비준촉구 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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