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 21(대표 장도원)이 하와이 와이키키에 4만2,580스퀘어 피트의 대형 매장을 오픈한다.
트렌디 여성복 및 남성복, 액세서리 전문 패션 체인인 포에버 21는 내년 여름 하와이 와이키키의 소재의 대형 샤핑 센터인 ‘로얄 하와이안 센터’에 3층짜리 대형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로얄 하와이안 센터내 다이아몬드 헤드에 위치한 ‘치즈케익 팩토리’와 패션 부틱 ‘비비’ 사이에 문을 열 새 매장은 포에버 21의 세 번째 하와이 매장으로, LA에 본사를 둔 포에버 21은 하와이의 ‘알라 모아나 센터’와 ‘피얼리지 센터’에도 매장을 두고 있다.
포에버 21의 래리 메이어 부회장은 “우리 제품의 컨셉은 하와이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매장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자사 제품과 가치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포에버 21 매장은 3층으로 나뉜 대형 매장으로, 남성복은 물론 ‘플러스-사이즈’ 의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게 된다. 로얄 하와이안 센터를 운영하는 페스티발 컴퍼니의 로살린드 슈어진 최고경영자는 “포에버 21가 선보이는 다양한 의류는 하와이 토박이는 물론 여행객들 모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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