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협회
8일 특별세미나
“1만 달러 이상 해외계좌 신고하세요.”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가 오는 8일 1만달러 이상 해외계좌 신고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현직 CPA,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돼 해외계좌 신고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부터 관련 세법, 세금 추징 범위 등 전문적인 정보까지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CPA 대상 세션에 리처드 콜 주니어 변호사, 일반인 세션에 게리 손 CPA가 강사로 나서 궁금증을 풀어준다.
세미나를 기획한 정동완 CPA는 “1만달러 이상 해외계좌 신고가 이슈화되면서 한인사회에 잘못된 정보가 많이 퍼져 혼란을 겪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지적하고 “이번 세미나는 현직 CPA들과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줄 수 있는 폭넓은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사로 나서는 게리 손 CPA는 “해외계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선행되야 한다”고 말하고 “일반인들이 해외계좌라고 인식하는 현금 은행계좌는 물론 정기예금, 적금, 뮤추얼 펀드, 주식계좌까지 모두 해외금융계좌에 포함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세미나는 JJ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오는 8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213)550-9678, (213)382-6789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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