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회·마당집등, 알바니팍지역 대상
타민족 단체들과 공동으로 그랜트 받아
시카고 한인 비영리 기관들이 타인종 커뮤니티와 공동으로 내년 4월 1일부터 실시되는 2010 인구센서스 조사 홍보 및 참여유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센서스 조사 참여율이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알바니팍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인사회복지회와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은 최근 APNC(Albany Park Neighborhood Council), 인도-아메리칸 센터, 무슬림 여성 자원센터(Muslim Women’s Resource Center)와 공동으로 총 3만5,000달러의 그랜트를 받았다. 이번 그랜트는 시카고 커뮤니티 트러스트, 프라이 파운데이션(Fry Foundation)등에서 후원하는 ‘카운트 미 인: IL 2010 센서스 주도(Initiative)’를 통해 지급된다. 복지회와 마당집에 분배되는 액수의 규모는 $5,000~$7,500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향후 센서스 조사 관련 세부적인 활동계획을 수립 중이며 확정되는대로 본격적인 홍보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계획에는 자원봉사자 모집 및 훈련, 각 커뮤니티서 열리는 행사에 직접적인 참석을 통한 참여 유도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추가 그랜트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여러 정부 및 사기업 기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섭을 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회 최인철 사무총장은 “한인들을 포함, 알바니팍은 특히 센서스 조사 참여도가 낮은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며 주민들을 계몽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당집의 최귀향 부사무국장은 “빠르면 이달부터 자원봉사자 모집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며 “알바니팍 주민들이 센서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사회 차원에서는 한인회를 비롯 복지회, 한울종합복지관, 마당집 등 ‘센서스 한인위원회’(Korean Complete Count Committee)가 발족돼 센서스 홍보 및 참여 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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