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마련 지원 비영리 기관인 ‘샬롬센터’(소장 이지락)의 융자재조정 서비스로 혜택을 받은 한인이 300명을 돌파했다.
샬롬센터는 지난 15개월간 총 12회의 차압방지 세미나를 열고 무료 융자재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샬롬센터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융자재조정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6월 이후 현재까지 총 302명의 융자재조정을 성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샬롬센터에 차압 및 융자재조정관련 상담건수는 1,007건을 기록했으며 현재 샬롬센터를 통해 융자재조정을 진행중인 한인은 275명으로 집계됐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최근 융자재조정을 빙자해 돈을 요구하는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샬롬센터는 연방정부인가 주택상담기관으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샬롬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샬롬센터 LA사무실(2975 Wilshire Blvd. # 415 LA, CA 90010)에서 무료 차압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의 (213)268-0807, (213)252-8071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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