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 스토어에서 절대 사지 말아야 할 것들
불경기가 계속 되면서, 대부분의 물건을 1달러 또는 99센트에 판매하는 달러 스토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달러 스토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그들의 만족도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양제와 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난 것도 많았고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확실히 기재되지 않은 것들도 있었다고. 또한 아이들 장난감도 위험 품목으로 올랐으며, 심지어는 개가 달러 스토어에서 산 것을 먹고 탈이 났다는 등, 식품류에 대한 불평도 많았다. 특히 장난감은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허실하거나 심지어 아이들에게 위험한 것들이 많았으며, 배터리도 역시 믿을 수 없는 품목에 올랐다. 컨수머리포트는 이들의 실제 경험과 설문조사를 토대로, 달러 스토어에서 절대 사지 말아야 할 물건들을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 장난감
특히 작은 사이즈의 장난감은 아이들이 삼킬 염려도 있어 아주 위험한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것들은 안전검사에 통과되지 않은 물건들이 많다.
■ 파티용품
아이들 생일파티에서 흔히 사용하는 휘슬이나 버블 같은 제품도 8세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질식의 위험이 있다. 특히 버블은 언뜻 보기에 주스 또는 우유병처럼 생긴 용기에 담겨 있어, 아이들이 마실 위험이 있다.
■ 비타민류
성분이 엉터리이거나 겉에 표시된 영양수치와는 상관없이 함량 미달의 제품들이 많다.
■ 아스피린을 포함한 의약품
아이들을 위한 감기약이나 아스피린 등도 유효기간이 훨씬 지난 것들을 판매한다.
■ 전기제품
익스텐션 코드, 램프 등 여러 전기제품들은 안전검사 기준에 못미치는 물건들이 대부분으로, 과열의 위험을 안고 있어 안전하지 못하다.
■ 주얼리
최근 아이들도 좋아하는 수많은 주얼리들이 지나친 납성분 함유로 리콜된 바 있다. 그후 대부분의 제품들이 납성분 제한기준에 맞게 바뀌었지만, 달러 스토어에는 여전히 오래된 제품들이 버젓이 올려져 있다는 것.
■ 토치와 라이터
불을 붙일 때 주로 사용하는 유틸리티 라이터는 ‘child-proof’용 래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동은 하지 않았으며, 토치 종류는 불을 끄고 난 후에도 계속해서 불이 붙었다고. 결국 토치 배스킷이 타버리는 해프닝을 연출, 화제의 위험성을 가장 많이 안고 있는 품목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다양한 장난감 모양의 ‘토이 라이터’는,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오인할 수 있으며 더군다나 안전 래치도 없어 너무나 위험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