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아시아나 100만마일 이상 탑승회원
최고 등급 종신제, 전용 라운지 등 혜택
KAL 330만·아시아나 600만마일이 기록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100만마일 이상 탑승한 ‘밀리언마일러’ 한인이 남가주에만 400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 항공사는 최고 등급인 100만마일 이상 탑승 고객에 한해 종신 회원제를 제공하는데 타 등급은 회원등급 획득 후 2년 간 일정 거리를 탑승하지 않으면 회원 자격이 박탈되는데 반해 최고 등급 회원은 제약조건 없이 평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한항공은 100만마일 이상 탑승한 ‘밀리언 마일러’ 회원이 현재 290여명이며 아시아나항공은 100만마일 이상 탑승한 ‘플래티넘’ 회원이 90여명에 이른다.
양 항공사의 회원 중 남가주에서 가장 많은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은 대한항공의 경우 330만마일을,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600만마일의 탑승실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0만마일은 LA-인천 노선을 편도 기준으로 1,200회 탑승해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50만마일 이상 탑승한 ‘모닝캄 프리미엄’ 회원이 1,200여명, 5만마일 이상 탑승한 ‘모닝캄’ 회원이 1만200여명, 일반 ‘스카이패스’ 회원이 34만4,000여명을 기록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10만마일 이상 탑승한 ‘다이아몬드’ 회원이 5,900여명, 4만마일 이상 탑승한 ‘골드’ 회원이 1만2,000여명, 일반 ‘실버’ 회원이 33만6,000여명으로 나타났다.
양 항공사는 탑승실적에 따라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모닝캄, 골드 등급 이상 회원부터 전용 발권카운터 운영, 라운지 제공, 수화물 추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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