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아메리카(대표 이덕)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지역에 위치한 4개 코스코 매장에 알콜 도수가 24도인 ‘진로 24’를 납품함으로써 주류시장 개척에 순풍을 달았다.

‘진로 24’가 코스코 매장에 진출한 것은 진로아메리카가 주류시장 개척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진로소주 칵테일 제조법을 특별히 제작, 소비자들에게 배부하는 등 지난 수년 동안 지속적이며 체계적으로 홍보에 공을 들여온 결과다.

진로아메리카의 케빈 강 마케팅 매니저는 “코스코와 ‘진로 24’ 납품 계약을 맺게 된 것은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판촉 전략을 강화, 진로소주의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코스코측은 진로소주를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인정, ‘진로 24’의 납품을 쉽게 받아 들였다”고 말했다.

진로아메리카는 샌프란시스코지역 코스코 매장에서 ‘진로 24’의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앞으로 남가주를 비롯해 전국으로 판매 시장을 넓혀 갈 계획이다.

한편 진로아메리카는 지난 15·16일과 29·30일 샌프란시스코지역 4개 코스코 매장에서 ‘진로 24’가 이들 매장에 진출한 것을 기념하는 판촉 행사를 벌였다.
진로아메리카는 행사에서 환경보존에 관심이 높은 지역 주민들의 정서에 발맞추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천을 소재로 만든 샤핑백과 진로소주 칵테일 제조법을 무료로 증정,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황동휘 기자>


진로아메리카는 최근 코스코 매장에서 이 매장 진출을 기념하는 판촉행사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