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 6.8에이커, 800대 전시·판매
최첨단 장비 갖춘 서비스 센터 마련
북미 최대의 현대차 딜러 ‘푸엔테힐스 현대’(대표 샘 임)가 28일 문을 열었다. 푸엔테힐스 현대는 LA동부, 한인타운,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시장은 물론 LA동부 중국커뮤니티까지 타겟으로 삼고 남가주 현대자동차 판매의 메카로 거듭날 계획이다.
푸엔테힐스 현대(17621 Gale Ave, City of Industry)는 28일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샘 임 대표, 셰리 워터스 제네럴 매니저 등 푸엔테힐스 현대 경영진과 세일즈팀, 서비스팀 등 관계자와 현대모터아메리카 폴 고 이사 등 HMA 고위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푸엔테힐스 현대의 개점을 축하했다.
HMA는 푸엔테힐스 현대 개점 기념으로 내년 북미 출시를 앞둔 럭서리 대형 세단 ‘에쿠스’와 현재 유명 카레이서 리스 밀랜과 함께 전미 포뮬러 드리프트 대회에 출전 중인 ‘제네시스 쿱’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푸엔테힐스 현대’ 샘 임(47) 대표는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시점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개업 소감을 밝혔다. 아메리칸 어페럴 창립자로 유명한 임 대표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경영을 통해 아메리칸 어페럴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워낸 경력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의 브랜드를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HMA를 대표해 기념식에 참석한 폴 고 이사는 “푸엔테힐스 현대는 북미 현대차 딜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딜러인 만큼 LA지역 현대차 판매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엔테힐스 현대의 규모는 북미 최대의 현대 딜러답게 압도적이다. 푸엔테힐스 현대의 총 부지는 6.8에이커로 800대의 자동차를 동시에 전시, 판매할 수 있으며 최신 정비장비를 갖춘 서비스 베이도 38개를 갖췄다.
이와 함께 대형 트럭부터 승용차까지 자동으로 세차할 수 있는 세차터널을 2대 갖췄으며 주유대까지 보유해 고객을 위한 원스탑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민규 기자>
푸엔테힐스 현대 그랜드 오프닝에 참석한 샘 임 대표(왼쪽 세 번째)와 셰리 워터스 제네럴 매니저(왼쪽 네 번째) 등 경영진이 쇼룸에 전시된 에쿠스를 배경으로 활짝 웃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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