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스버디스 소재
‘테레니아 리조트’
지난 6월 문을 연 랜초 팔로스 버디스 소재 테레니아 리조트가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다.
호텔과 스파로 구성된 이 리조트는 자본 비율이 낮아 연방 은행 감독국으로부터 폐쇄 명령을 받을 상황에 처한 시카고 코러스은행으로부터 약속된 1,250만달러에 달하는 마지막 건축 론을 아직 받지 못해 재정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 리조트의 대주주로 이를 짓기 위해 10년 넘게 공을 들여왔던 로우엔터프라이지즈는 리조트의 영업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미래를 낙관했다.
로우엔터프라이지즈는 최근 들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남가주 일원 해안가 호텔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8월 주말 투숙률이 90%에 달할 정도로 테레니아 호텔의 영업은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조트는 태평양이 내려다 보이는 팔로스 버디스 페닌술라 102에이커의 부지에 4억8,000만달러의 공사비를 들여 새로 지어졌다. 582개의 객실을 갖고 있는 호텔은 LA카운티에서 가장 큰 파티 장소 및 5개의 결혼식을 동시에 치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황동휘 기자>
재정 위기를 맞고 있는 랜초 팔로스 버디스 테레니아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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