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공개 5년만에… 주가 85달러서 450달러로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기업 구글이 기업을 공개한지 5년만에 시장가치가 1,400억달러가 넘는 세계 유수의 정보전문 기업으로 우뚝 섰다.
구글은 지난 2004년 8월19일 미국 서부 실리콘 밸리의 정보기술 기업 중에서도 특히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면서 우여곡절 속에 기업을 공개하고 미국 나스닥 시장에 등록됐다.
당시 기업공개로 약 1,000명의 구글 직원들이 백만장자 반열에 들어 세인의 부러움을 샀으며 이후 더 많은 사원들이 이 대열에 합류했다.
최고의 거부 반열에 오른 인물은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등 2명의 공동 창업자.
이들이 보유한 주식의 시장 가치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를 토대로 할 때 19일 전장 가격으로 각각 120억달러를 웃돈다고 뉴욕타임스인터넷판은 전했다.
구글의 당초 공모가격은 85달러에 불과했으나 2007년 600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이후 낮아지긴 했으나 18일 종가가 445.28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5년 전 상장 당시 모건 스탠리, 크레딧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 등 쟁쟁한 월가 금융사들을 중심으로 한 공모 작업도 순탄하지 않아 막판에는 예정가를 낮추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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