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차전서 엔트리 제외
위건, 울버햄튼에 0-1…첼시는 2연승 스타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위건 어슬레틱의 조원희(24)가 시즌 2차전에서 경기 엔트리에 들지 못해 초반 주전경쟁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원희는 18일 DW스테디엄에서 열린 울버햄턴과 홈경기에서 후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빠졌고 위건은 전반 6반 울버햄턴의 스트라이커 앤드루 키오에게 허용한 헤딩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해 홈 개막전 패배를 맛봤다.
이날 위건은 슈팅수 20-9가 말해주듯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1위로 올 시즌 EPL로 승격한 울버햄턴은 올 시즌 EPL 첫 승을 수확했다.
지난 15일 빌라팍에서 벌어진 애스턴 빌라와 원정 개막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45분 교체투입됐지만 짧은 시간 탓에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조원희는 이로써 시즌 첫 두 게임에서 변변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올 시즌 주전 경쟁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위건은 오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로 시즌 3라운드를 갖는데 선배 박지성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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