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올림픽 유치위 머레인 디렉터, 한인회 방문
2016 시카고 올림픽위원회(2016 Chicago)가 올림픽 유치의 꿈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2016 Chicago의 마이클 머레인 소수계ㆍ지역홍보담당 디렉터는 지난 28일 한인회를 방문, 영상 홍보물 상영 등을 통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시카고시의 노력을 소개함과 함께 한인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머레인 디렉터의 이번 방문은 2016년 Chicago측과 최근 임기를 시작한 29대 한인회 임원진들간의 상견례 차 이루어진 것으로 현지사회 주요 기관의 관계자가 임기가 바뀐 한인단체를 찾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머레인 디렉터는 “시카고의 장점은 올림픽에 이용될 27곳의 경기장 중 20곳 이상이 이미 완성됐다는 것, 올림픽을 위한 경기장 및 숙박시설, 관광자원 등이 집중돼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 등이다. 또한 올림픽이 적자로 끝났을 경우, 이에 대비한 재정 복구 방안이 뚜렷하다는 것은 시카고만이 가지는 최대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림픽을 유치함으로써 총 3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대중교통 및 주거 환경이 개선되는 등 그 파급효과가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에는 2명의 IOC 위원이 활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인들이 올림픽 유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본국의 가족, 친지, 혹은 정부 관계자들에게 시카고 올림픽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카고시는 현재 도쿄, 리우데자네이루, 마드리드 등과 함께 2016년 올림픽 개최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 IOC는 오는 10월 2일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박웅진 기자
사진: 한인회관을 방문한 머레인 디렉터와 한인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왼쪽부터 한인회 허진희 사무총장, 신순천 부회장, 윤영식 부회장, 머레인 디렉터, 한인회 장기남 회장, 장한경 부회장, 최원철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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