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선 IL 아시안 투표율 21.7%…인종별 최저
2008년 대선때 일리노이주에서는 18세 이상의 아시안 유권자중에 오직 21.7%가 실제로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지난 21일 발표한 ‘2008년 대선 유권자 선거 참여율 보고서’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의 18세 이상 아시안 인구 36만명 중, 21만3,000명이 시민권자인데 이중 유권자 등록을 한 사람은 10만9,000명으로 유권자 등록률은 30.2%로 낮은 편이었다. 또한 실제 투표한 유권자수는 7만8,000명에 불과해 투표율은 21.7%에 그쳤다.
일리노이 주내 아시안들의 유권자 등록률과 투표율은 다른 인종과 비교해 봤을 때 모두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내 백인들은 18세 이상 인구 775만명 중에서 712만8,000명이 시민권자인데 등록 유권자수는 516만명으로 66.6%의 등록률을 보였고 실제 투표한 유권자수는 452만명으로서 58.3%의 투표율을 보였다. 흑인의 경우도 129만8,000명 중, 126만명이 시민권자였는데 유권자로 등록한 사람 숫자는 82만6,000명으로서 63.6%의 등록률을 보였고, 실제 투표자는 78만4,000명으로서 60.4%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히스패닉계의 18세 이상 108만1,000명 중 시민권자는 67만1,000명이며 이중 38만5,000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쳐 35.6%의 등록률을 기록했고, 31만4,000명이 투표해서 29%의 투표율을 보였는데 이 역시 아시안 보다 높은 수치다.
미 전체로는 지난해 총 1억3,110만명이 투표해 63.6%의 참여율을 보여 2004년 대선 때 기록한 63.8%보다 0.2% 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백인 고령층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이 1% 포인트 줄었다. 수적으로는 4년 전보다 5만명이 늘었고 특히 소수계 투표율은 4%, 18~24세 젊은층 유권자의 선거참여도 2% 포인트 오른 49%를 기록했다. <이경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