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모마트 박성환 대표 장학사업 전개
30일 학생 4명에 첫 전달
오랜 불황에도 불구하고 사유재산을 털어 장학 사업을 전개, ‘가진 것을 이웃들과 나눈다’는 미덕을 실천하는 한인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남부, 위스칸신주에 이르기까지 1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뷰티서플라이 업체 ‘코즈모 마트’(Cosmo Mart)의 박성환 대표는, 미용재료 업체인 ‘나마스테’(Namaste)사와 공동으로 수개월 전 ‘코즈모 뷰티 스칼라십’(CBSP) 프로그램을 시작, 오는 30일 처음으로 학생 4명에게 청 7천여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나마스테사는 재정부분은 일절 관여하지 않고 프로그램 홍보, 규정 설립 등 행정적인 부분만 담당한다. 금년도 CBSP는 순수하게 박성환 대표의 사유 재산으로 장학금이 조성됐으나 향후 박 대표의 사유재산은 물론 여러 뷰티 제조업체의 후원을 받아 그 규모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CBSP측은 내년부터 장학금의 규모를 수만달러대로 확대, 궁극적으로는 최대 10만달러까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박성환 대표가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유는 ‘평소 지역으로부터 거둬들인 비즈니스의 수익을 이웃들과 나눈다’는 믿음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CBSP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코즈모 마트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최영기씨는 “평소 박 대표는 장학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교육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고 있다. 요즘처럼 어려운 이때 지역 이웃들과 가진 것을 공유하는 박 대표의 미행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장학 사업이 한인들과 흑인 혹은 타인종 이웃들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
사진: 장학사업을 시작한 코즈모 마트의 박성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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