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클래시컬 필하모닉 광복절 경축 음악회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유니스 리 특별 초청
한인 단원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시카고 클래시컬 필하모닉(CCP)이 광복 64주년을 기념하는 경축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 15일(토) 광복절에 스코키 소재 노스쇼어 퍼포밍 아트센터(9501 Skokie Blvd.)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본보 등이 협찬하고 시카고 총영사관, 한인회, 여성회, 간호사협회, 세종문화회 등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시카고 출신으로서 현재 미국, 한국,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공연과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유니스 리가 이번에 특별 출연해 CCP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타이스 명상곡, 왕벌의 비행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CCP의 정춘남 지휘자 겸 단장은 “광복절을 맞아 음악으로서 동포사회의 화합과 번영을 기리기 위해 이번 연주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요즘 경제 사정이 안 좋지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문화적인 풍요로움과 여유를 되찾으시고 좋은 음악과 함께 삶의 시름을 벗어던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LA, 뉴욕 등 어느 한인사회내 오케스트라보다 단원들의 기량이나 음악적인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시카고 클래시컬 필하모닉은 이번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1812 서곡 등 한인들의 귀에도 익숙한 명곡들을 선사하게 된다. 올해로 창단 3주년을 맞고 있는 CCP는 음악적으로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최근 후원 이사회가 구성됨으로써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 티켓은 30달러, 50달러, 70달러 등 세 종류가 있다. (문의: 312-401-2224, 224-628-4273) <이경현 기자>
사진: 시카고 클래시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개최하는 광복 64주년 경축음악회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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