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지역중 전국 5위
일리노이주는 6위 올라
시카고-네이퍼빌-졸리엣 메트로폴리탄 지역이 신규 이민자들에게 인기 거주지 중 한 곳으로 조사됐다.
연방국토안보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 회계연도에 합법적인 신분을 획득한 이민자들 중 메트로폴리탄 대도시지역에서 시카고-네이퍼빌-졸리엣 지역을 최종 거주지로 선택한 이들은 3만9,826명으로 전국에서 5번째로 많았다. 미 전국적으로 지난해 신규 합법 이민자수는 총 110만7,126명이었으며 시카고 일원 거주 신규 합법 이민자는 전국 대비 3.6% 수준을 나타냈다.
신규 이민자들의 정착률이 시카고 보다 높은 메트로 지역은 뉴욕-노던 뉴저지-롱아일랜드(17만9,981명), LA-롱비치-산타 안나(9만6,492명), 마이애미-포트 로더데일- 폼파노 비치(8만7,787명), 워싱턴DC-알링턴-알렉산드리아(4만2,827명) 순이었다. 주 단위 집계로는 일리노이가 작년 신규 합법 이민자수 4만2,723명으로 전국 6위에 올랐다. 주별 전국 1위는 캘리포니아로 23만8,444명으로 전국 대비 21.5%의 이민자들이 이 지역을 최종 주거지로 선택했다. 이어 뉴욕(14만3,679명), 플로리다(13만3,445명), 텍사스(8만9,811명), 뉴저지(5만3,997명) 등이 신규 이민자들의 정착 사례가 많았다.
한편 2008년 합법 이민자수인 110만7,126명은 2007년의 105만2,425명 보다 5%가 증가한 수치다. 이번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합법 신분을 취득한 이민자들의 대부분은 이미 미국내에 거주해 오던 이들이었으며 지난해 영주권 취득자의 65%는 기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와의 가족 관계에 근거해 합법 신분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합법 이민자들을 국가별로 분류하면 멕시코 17%, 중국 7%, 인도 6% 순이었다. 한국은 2만6,155명에 2.4%로 10위를 차지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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