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ABA-나일스 시정부 2/4분기 간담회
나일스경찰, 차량털이 범죄 예방에 만전
한인 경관 채용도 검토
북부 일리노이 한인비즈니스협의회(NIKABA)는 나일스 시정부 및 경찰국 관계자들과 2/4분기 간담회를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고 최근 빈발하는 차량털이 범죄 예방 및 비즈니스 엑스포 준비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
NIKABA에서는 김세진 회장, 김영훈 부회장이 참석하고 나일스 시정부에서는 조지 밴김 빌리지 매니저와 딘 스첼레키 경찰서장과 톰 데이비스 서전트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큰 현안은 최근 대형 마트나 상가 주차장, 주택가 등지에서 빈발하고 있는 빈차의 유리창을 깨고 안에 있는 귀중품을 훔쳐가는 차량절도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이었다. 김영훈 부회장은 “한인 상인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서도 이 문제를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시측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스첼레키 서장은 “최근에는 심지어 차안에 둔 잔돈이나 CD를 가져가기 위해서까지 유리창을 깨는 경우가 있는 등 피해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사복 경관들의 순찰 강화를 이미 실시 중이고, 건물주측과 상의해 주차장에 감시 카메라를 부착하는 일을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골프와 밀워키 교차로의 월마트 인근지역에는 차량털이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감시 카메라를 부착했고, 이를 통해 예방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것이 나일스 경찰서장의 설명이다.
김세진 회장이 “나일스 한인 상권과 거주민이 늘고 있으므로 한인 경관 채용을 검토해달라”고 문의하자 서장은 이 문제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현재 나일스 경찰국에는 62명의 경관이 근무하고 있는데 가을쯤 있을 신규 경관 채용에 응시해 통과하는 한인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뽑겠다는 것이 경찰국의 입장이다. 또한 밴김 빌리지 매니저도 현재 한인 젊은이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으니 많은 한인들이 NIKABA를 통해 지원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나일스 시정부측에서는 오는 7월 18일과 19일에 골프밀 샤핑몰 부근에서 실시되는 NIKABA의 비즈니스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현재 비즈니스 엑스포의 50여개 부스 중 40개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고 마지막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경현 기자>
사진: 나일스 시정부 관계자들과 NIKABA 임원진이 한인 상가와 고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왼쪽부터 딘 스첼레키 서장, 조지 밴김 빌리지 매니저, 김영훈 부회장, 김세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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