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쏘울’의 끝없는 변신이 시작했다.
기아모터스 아메리카(KMA)는 ‘데님 쏘울’(Denim Soul·사진)로 명명된 모델을 시판할 예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
데님 쏘울은 젊음과 활동성을 상징하는 청바지 색상과 유사한 짙은 청색 컬러로, 스포츠카에서나 볼 수 있는 강렬한 2개의 라인이 앞 범퍼로부터 뒤 범퍼에 이르기까지 장식돼 있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KMA-Kia Motors America)의 마이클 스프라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데님 버전은 쏘울의 톡톡 튀는 디자인에 개성과 차별화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의 개성을 접목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층의 감각과 취향에 맞춘 쏘울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중순 시판 이후 소형차급에서 판매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쏘울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경쟁모델들인 싸이언 xB와 닛산 큐브 판매량을 크게 앞질렀으며, 텍사스기자협회(Texas Auto Writers Association)는 쏘울을 ‘최고 가치의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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