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체전 시카고대표팀 단장 정강민, 총감독 김학동
제15회 미주체전의 시카고 대표 선수단을 이끌 단장과 총감독이 정해졌다.
시카고 체육회(회장 조용오)는 15일 몰튼 그로브 소재 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선수단 임원 발표회에서 정강민씨를 시카고 선수단 단장으로, 김학동씨를 총감독으로 임명했다.
이미 작년 전남 여수에서 열렸던 전국체전에서 미주 대표단의 부단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정강민씨는 이번에 시카고 선수단을 맡아 종합 우승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단장은 “이미 선수단을 이끌어 본 경험도 있고, 김학동 총감독과는 호흡도 잘 맞기 때문에 리더십과 노력을 통해 시카고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 하지만 승부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여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난 6년전 달라스 미주체전에서도 시카고 선수단의 총감독을 맡았던 관록을 지니고 있는 김학동 총감독도 이번에 체전이 시카고에서 열리는 만큼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십분 발휘해서 무난히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감독은 “이번 대회는 시카고에서 체전 조직위원 분들이 사전에 경기 운영에 관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미진한 대회 운영으로부터 선수들의 권리를 찾는데 급급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 만큼 총감독으로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운영진이 채워주지 못하는 미진한 부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카고 대표 선수단은 오는 20일(토) 오후 6시에 윌링타운내 그레이스교회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경현 기자>
사진: 미주체전에서 시카고 대표팀을 이끌게 된 정강민 단장(앞줄 가운데)과 김학동 총감독(앞줄 맨 오른쪽)이 체육회 및 각 경기단체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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