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쌍리 청매실

매실의 수확기는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로, 옛 부터 망종(芒種·6월5일) 이후 수확한 매실이 최고의 효능을 갖는다고 했다. 이 시기에 수확한 매실의 구연산 함량이 14배나 많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매실의 가장 큰 장점은 위장운동을 돕는다는 것. 매실의 신맛이 소화액을 촉진시켜 소화불량을 해소하고 위장장애를 치료한다. 또 과다 분비되는 위산을 조절하며, 과식이나 배탈에도 효과가 있다.

대한민국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홍쌍리(67) 매실명인의 청매실 농장에는 연일 찾아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홍쌍리 청매실의 미주지사 박현명 대표는 “매실은 언제 어디에서 수확했는지에 따라 생긴 모양에서부터 효능까지 큰 차이를 보인다”며 “홍쌍리 청매실은 수확 후 오랜 시간을 항아리에서 숙성시켜 매실의 맛이나 영양 면에서도 근본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강조한다. 홍쌍리 청매실에서는 농축엑기스를 비롯해서 청매단, 청매실원, 청매실쨈, 청매실 고추장장아찌, 청매실 된장, 청매실 고추장 등의 발효식품을 비롯해 사탕, 젤리 청매실 씨앗베개까지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다. 청매실 농축액을 구입하면 청매단을 무료로 증정한다.

3839 Wilshire Blvd. #C, (714)788-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