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 사무총장 세인트 루이스 방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1~12일 미조리주 세인트 루이스를 방문해 세계 식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1일 저녁에 세인트 루이스에 도착해 12일 하루에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소화해냈던 반 사무총장은 미국의 대표적인 곡창지대인 미조리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전미 콩, 옥수수 협회 및 여러 생명공학연구소 관계자들과 이 문제에 관해 대담을 나눴다. 특히 반 사무총장은 식량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세계적으로 혼란이 생기는 점을 들어 미국내 곡창지대의 농산물 가공행사, 생명공학 회사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유엔의 협조기관 중 하나인 주니어 챔버 오브 인터내셔널을 방문하기도 했던 반기문 사무총장은 저녁에는 세인트 루이스대학내 보잉 비즈니스 연구소가 주최했던 방문자 강연 프로그램에 기조연설자로 나서기도 했다. 부시 스튜던트 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반 사무총장은 세계 인구가 자꾸 증가하는데 가난한 나라에서 식량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는 상태라며 식량을 원활하게 보급하면서 자연환경과 에너지를 보존해 나가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인 만큼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세인트 루이스대학에서 강연에 나섰던 반기문 사무총장(중앙)이 이 학교 김승희 국제경영 교수(우)가 지켜 보는 가운데 롤런스 비얀디 총장으로 부터 기념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맥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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