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드앤뉴

콘솔이나 옥돌 장식장을 비롯한 인테리어 소품은 집안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많다.

한편, 퓨전스타일 인테리어 전문점 ‘올드앤뉴’(대표 안수경)가 3년여 동안의 정든 마음을 뒤로한 채 매장을 정리하고 오는 30일까지 ‘폐업정리 대세일’을 연다. 이번 세일행사에서는 가습 무드램프, 나비장, 옥돌 장식장, 각종 그림, 액서사리, 참숯 등을 총 망라한 전품목이 해당되며 60~8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드앤뉴는 한인타운 내 흔치 않은 고급스럽고 독특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올드앤뉴의 안수경 대표는 “그동안 올드앤뉴를 방문해 주신 고객분들과는 친구처럼, 가족처럼 편하게 담소를 나누곤 했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말하고 “올드앤뉴를 아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제품을 원가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평소 값 비싼 가격으로 부담을 느끼던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의 고급 제품을 둘러본 후 몇 개씩 사가시곤 한다”며 “원하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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