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터키 프로축구 2관왕에 오른 베식타스가 같은 리그의 페네르바체를 대신해 `여름의 챔피언스리그’로 불리는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에 출전한다.
피스컵 조직위원회는 애초 7월 중순 열릴 피스컵에 초청됐던 페네르바체가 유로파리그 예선 일정 때문에 참가가 어렵다고 통보함에 따라 올해 터키 수퍼리그와 컵대회를 제패한 베식타스가 대신 그 자리를 채우게 됐다고 4일 발표했다. 베식타스는 페네르바체 대신 예선 D조에 편성돼 지난 2007년 대회 챔피언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포르투갈의 강호 FC 포르투와 한 장의 본선 진출 티켓을 다툰다.
피스컵은 오는 7월24일부터 8월2일까지 열흘간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세비야, 말라가, 우엘바, 헤레스 등 5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12개 팀이 세 팀씩 네 개조로 나눠 예선 리그를 펼치고 각조 1위가 준결승에 오른다.
예선 조 편성은 다음과 같다.
▲A조 성남(한국), 세비야FC(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B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리가 데 키토(에콰도르),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
▲C조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말라가(스페인), 셀틱(스코틀랜드)
▲D조 FC 포르투(포르투갈),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베식타스(터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