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 생갈비와 천겹살 추가
19가지 아이템이 무제한으로
오후 5시까지 런치메뉴 5.99달러
핑크피그 아이콘으로 외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해장촌 돌구이(대표 김선희)가 ‘고기 무제한’ 메뉴에 최상급 초이스 생갈비와 천겹살 등을 추가하고, 무려 19가지 아이템을 갖춘 초호화 메뉴로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러나 가격은 종전대로 16.99달러.
해장촌 돌구이가 자랑하는 맛의 비밀은 질 좋은 고기도 고기려니와,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각섬석 자연 돌판이다.
김선희 대표는 “각종 미네랄산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은 돌판구이에 고기를 구우면, 고기가 익으면서 돌판이 기름기를 흡수하게 되어 고기 맛이 더욱 감칠맛이 난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돼지고기의 명품’이라고 하는 캐나다산 흑삼겹살이나 초이스 생갈비, 블랙앵거스 차돌 등을 야들야들하게 구워, 새콤하게 숙성된 포기김치로 싸먹는 맛은 그야말로 환상이라는 것.
어디 그뿐인가?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마음껏 즐기는 떡보쌈과 토띠야, 김치 부침개, 계란찜, 된장찌개, 김치볶음밥 등은 아무리 배가 불러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아이템들이다. 특히 고기를 다 굽고 난 후, 돌판에서 직접 볶아 먹는 즉석 돌판 김치볶음밥은 해장촌 돌구이가 자랑하는 별미 중의 별미로 손꼽힌다.
해장촌 돌구이는 또한 언제든지 5.99달러에 즐길 수 있는 점심메뉴는 시간을 오후 5시까지 연장 서비스한다. 이른 저녁을 먹는 고객들에게는 사실상 저녁도 5.99달러가 되는 셈이다. 매콤한 맛이 일품인 신내해장국과 연한 맛의 살코기해장국, 돼지뼈를 푹 고아 우거지와 김치를 넣고 만든 감자탕, 만인에게 사랑받는 갈비탕, 묵은지로 끓인 김치찌개의 맛은 해장촌 돌구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들이다.
한편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특미, 즉 세숫대야만한 양푼에 김가루 듬뿍 뿌려 쓱쓱 비벼먹는 열무보리밥과 구수한 된장국은 삼겹이나 오징어볶음이 곁들여 8.99달러에 제공한다. 여기에 또 한 가지. 모든 점심메뉴에도 구수한 누룽지가 포함된다.
드럼통을 엎어놓고 그 위로 원형 판을 올려 만든 테이블이 분위기를 더욱 정겹게 해주는 곳. 게다가 질 좋고 맛 좋은 고기와 음식, 그리고 친절하고 싹싹한 종업원들의 협력으로, 해장촌 돌구이에서의 식사는 그야말로 내 집 안방 아랫목에서 밥을 먹는 듯 편안하다.
·주소: 3821 W. 6th St.
·전화: (213) 389 -8777
야들야들 담백하고 감칠 맛 나게 구워지는 돌판구이.
해장촌 돌구이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핑크 피그(ping pig).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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