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주 한인식품인협회 한용웅 회장이 전미주 식품상 총연합회 11대 회장으로 뽑혔다.
최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총연합회 정기 총회에서 연합회 산하 29개 지부 대표 44명은 만장일치로 한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 차기 회장은 오는 9월25일 워싱턴 DC에서 취임식을 갖고 2011년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한인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인 식품업계의 불황 탈출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 차기 회장은 델라웨어주 한인식품인협회를 이끌며 전미주 식품상 총연합회 부회장과 이사장으로 봉사해 왔다.
그는 지난 2004년에는 한인으로서는 처음 윌밍턴시로부터 주민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정기 총회는 ‘경제 위기 속의 한인 식품업계의 활로’ 등 다양한 주제로 지난달 23~26일 칸쿤에서 열렸다.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협회의 공식 명칭을 ‘캐그로 인터내셔널’(Kagro Inter-national)로 바꾸기로 했으며 협회의 발전 염원을 담은 로고를 공모키로 결정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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