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평균 2.41달러, 한달새 8.4센트
개솔린 가격이 오름세다.
자동차 클럽(AAA) 집계에 따르면 11일 LA카운티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2달러41.7센트로 전일대비 1센트, 전월대비 8.4센트가 올랐다.
그러나 전년 같은 시점의 3달러89.9센트에 비해서는 1달러48센트,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해 6월21일의 4달러62.6센트에 비해서는 2달러21센트 낮은 수준이다.
OC 평균가격은 2달러40.6센트로 한달 전 2달러32.6센트에 비해 8센트 올랐다.
그러나 전년 동기 3달러86.4센트에 비해선 1달러45센트, 최고가였던 지난해 6월19일의 4달러59.8센트에 비해서는 2달러19센트 낮은 수준이다.
캘리포니아주 전체 평균가격은 2달러44센트로 1개월 전의 2달러34.2센트, 1주일 전의 2달러36.2센트에 비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현재의 개솔린 가격 상승세는 전국적으로 상승한 개솔린 도매가가 일선 주유소에 반영중이기 때문이다.
애널리스트들은 경기가 회복세로 바뀌면 올 여름 개솔린 수요가 갑자기 늘어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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