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 우리도 뛴다 - 천하보험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에 1회부터 빠지지 않고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온 한인 커뮤니티 최대 보험 에이전시 천하보험의 직원들이 가든그로브 본사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이익 사회 환원… 100만여달러 기부
한인 음악대축제 7회 연속 스폰서로
제7회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는 한인 보험 에이전시로는 최대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하보험(대표 박기홍)이 후원업체로 함께 한다.
천하보험은 1990년 설립, 직원수 43명 규모로 성장하면서 가장 많은 한인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한인 보험 에이전시로 꼽힌다.
천하보험은 알리안스 생명보험에서 아시안 마케팅 전국 디렉터를, 캔사스시티 생명보험에서 부사장을 지낸 박기홍 대표가 1990년 가든그로브에 설립, 생명보험에서 손해보험, 자동차, 주택, 건강보험에 이르기까지 2000년에 이르러 전 보험상품을 취급하는 에이전시로 성장했다.
천하보험은 한인 커뮤니티 보험 에이전시로 급성장하면서, 메이저 보험사들의 상품을 취급하게 됐고, 보험상품을 다른 에이전시로 재판매할 수 있는 홀세일 권한까지 갖고 있다. 일본의 도쿄 화재해상보험과 같은 더블A급 보험사와는 한인 에이전시 중 유일하게 독점 딜러 계약을 맺고 있기도 하다.
또한 보험사 세이프코(Safeco)가 선택적으로 일부 에이전시에만 제공하고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인 주택 보험료 자동 계산기도 천하보험의 웹사이트에 연결돼 있어, 한인 주택주들은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되는 보험료 산정 금액을 볼 수 있다.
천하보험은 또 2007년 한미은행과 합병을 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미금융지주회사 하에 한미은행과 나란히 자매회사로서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배가할 수 있게 됐다.
박기홍 대표는 “회사의 소명을 ‘차이를 만들어 내자’(Make a Difference)로 두고, 경쟁적인 가격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면서, 고객이 성공할 수 있도록 회사의 유무형의 자산을 지원하자는 태도로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왔다”면서 “직원 중 10년 이상 근속 직원이 절반을 넘어설 정도로 직원들이 함께 회사를 키워왔기 때문에 지난 19년간 급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천하보험은 성장의 성과를 커뮤니티에 돌려주는 데도 인색하지 않아, 한미은행과 합병 전까지 매년 매출의 3%를 커뮤니티에 기부해 왔고, 누적 금액만 100만달러가 넘는다.
고객사가 직원수를 줄이고, 회사가 문을 닫는 등 천하보험도 불황의 여파를 받고 있지만, 그 성격은 다르다. 가파르던 성장률이 무디어졌을 뿐 매출이 감소하지는 않았다.
박 대표는 “천하보험은 한인사회의 성장 덕분에 브랜드파워를 키워올 수 있었다”면서 “대규모로 한인들이 모이는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는 한인 이민자들에게 그간의 삶을 되돌아보고, 재충전의 계기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행사로 생각해 첫해부터 빠지지 않고 참여해 왔다”고 말했다.
(800)943-4555, www.chunha.com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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