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 통한 미 진출 중소기업 - 알디텍 엑스골프프로
알디텍 데모샵을 찾은 고객들이 스크린 골프를 체험하고 있다.
가상필드 개발‘알디텍’
실제골프장과 똑같은 느낌
“가상의 필드에서 실제 골프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골프 시뮬레이터 개발회사 ‘알디텍’(대표 최승환)이 세계 최초의 실전 스크린골프 장비 ‘엑스골프프로’(X-Golf Pro)로 스크린 골프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크린골프는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차세대 레포츠로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골프와 똑같은 현실감을 느낄 수 있어 필드에 나가기 힘든 직장인들 사이에 골프붐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1년 자동차 계측장비 개발업체로 문을 연 알디텍은 2004년 엑스골프프로의 개발을 완료하고 2006년부터 본격적인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지난 2008년에는 스크린골프 관련 장비 판매로만 2,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코트라(KOTRA) LA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한 알디텍은 12월 어바인 데모샵을 여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며 불모지나 다름없는 미국 스크린골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알디텍이 개발한 엑스골프프로는 기존의 계측 시스템에서 과감히 탈피해 보다 강력한 3D 물리엔진을 장착했으며 고성능 CPU 및 다채널, 고속 무선 센서를 장착한 별도의 계측장비를 사용해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실제 필드에서 라운딩하는 듯한 최상의 현실감을 제공한다.
알디텍 하종우 부장은 “엑스골프프로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밝히고 “미국 스크린골프 시장이 아직 걸음마 단계인 만큼 엑스골프프로의 홍보에 주력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310)515-1799, (310)386-1843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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