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화로의 저스틴 윤(오른쪽)이 Team Kim 에릭 김의 슛 시도를 블락하고 있다
한미정에 접전 끝 승리
제9회 한국일보-한효구내과배 춘계직장인농구리그에서 CH Oncology B팀이 8전 전승가도를 달리며 2게임을 남기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지난 2일 한인타운내 Queen Anne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펼쳐진 대회 8라운드 경기에서 CH B는 만만치 않은 상대 한미정을 맞아 장신 포워드 데이빗 한(12점 8리바운드)과 진 박(16점 4어시스트)의 활약으로 특급슈터 최병렬(18점 6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한미정과 일진일퇴의 격전 끝에 52-43, 9점차 승리를 따냈다.
한편 한솥밥을 먹는 미리내A와 미리내B의 경기에서는 김건(24점), 엄진섭(26점), 대니얼 박(10점)등이 맹활약한 미리내A가 줄곧 앞서간 끝에 93-72로 완승을 거뒀다. 미리내B의 한인원은 39점을 뽑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또 Mystree와 CH Oncology A팀의 경기는 전반 리드를 잡은 Mystree가 후반 CH A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69-58로 승리했고 팀 화로는 이날 11개의 3점슛을 꽂아넣은 ‘저격수’ 제임스 장(45점)의 원맨쇼 등 호화멤버들의 고른 활약으로 전력 역부족을 실감한 Team Kim을 114-58,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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