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선생님의 혼신의 연기를 세계 영화팬들에게 보일 수 있어 기쁘다.
봉준호 감독이 영화 <마더>(제작 바른손엔터테인먼트)가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소식을 듣고 23일 밤 이같이 밝혔다.
봉 감독은 <마더>가 공식 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에 꼽힌 소식을 듣고 개성과 창의력을 갖춘 훌륭한 영화들이 상영되는 ‘주목할만한 시선’을 통해 <마더>와 김혜자 선생님의 혼신의 연기를 세계 영화팬 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목할만한 시선’은 칸 영화제 측에 의하면 세계 각국의 영화들 중 비전과 스타일을 겸비한 독창적이고 남다른 영화다.
올해 이 섹션에는 2004년 <아무도 모른다>로 칸 영화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2007년 <4개월, 3주…그리고 2일>로 수상한 크리스티앙 문쥬 감독의 작품이 포함됐다.
<마더> 제작사 측은 촬영 종료 후 바로 출품하느라 CG도 음악도 없이 냈었다며 기뻐했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