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 우리도 뛴다 - 북창동 순두부
북창동 순두부의 이희숙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신은재(앞줄 왼쪽) 윌셔지점 매니저, 이기평(앞줄 오른쪽) 전무, 북창동 식구들과 함께 더 나은 맛과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공연 후 몰릴 고객맞이 준비 벌써 분주
“더 건강하게… 모든 순두부 No MSG”
“미주 한인들뿐만 아니라 타인종 들도 신나게 즐기는 날, 제 7회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는 한인들에게는 감동의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 한인 경기도 살려주는 고마운 행사가 될 것입니다”
한인들과 타인종이 어우러지는 미주 최대 한인잔치 제 7회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를 위해 북창동(BCD)순두부가 발 벗고 나섰다.
북창동 순두부의 이희숙 사장은 “미주 한인사회 최대의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 잡은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를 특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한인은 물론 타인종에게도 널리 알려진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의 명성은 한인은 물론 타인종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북창동 순두부의 명성과 닮은 꼴”이라고 말했다. 이희숙 사장은 또 “음악대축제가 열리는 날은 타운 경기가 살아나는 날이었다”며 ‘할리웃보울 특수’도 기대했다.
신나는 야외 공연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나면 출출해 지게마련인데, 이런 때는 얼큰하면서도 따끈한 국물요리가 그만이라는 것. 24시간 영업을 자랑하는 북창동 순두부는 공연 이후 몰려들 한인은 물로 타인종 손님들을 위해 벌써부터 준비 작업이 한창이란다.
북창동 순두부는 지난 1996년 버몬트에 1호점을 개설한 이후 13년 만에 미국과 한국, 일본 등에 총 17개 지점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건강식으로 유명한 두부를 앞세워 기본이 되는 밥과 찌개에 최선을 다한 것이 성공 비결입니다. 고객의 건강을 위해 늘 ‘정도’를 가는 것도 장수비결이죠”
이 사장은 “밥이 보약”이라고 믿는다. 때문에 항상 더 맛있고 더 건강한 식당으로의 변화를 꾀한다. 그 예로, 그동안은 원하는 손님에게만 제공해 왔던 MSG가 일절 들어가지 않은 순두부를, 이제는 모든 종류의 순두부로 확장했다. 경기가 안 좋을수록 더욱 건강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유기농 식단도 마련하고 있단다.
이희숙 사장은 최근 하선정 김치 미국 공장을 인수해 김치사업에까지 진출했고, 히스패닉 거주 지역에 삼계탕과 프라이드 치킨을 메뉴로 내놓는 ‘BCD 뽀요 피요’(Pollo Pillo) 오픈, 라틴계 시장 개척에 나서는 등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자신을 ‘음식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음식 외교관’이라고 밝히는 이희숙 사장은 “정형화 된 한식을 개발하고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다양한 음식을 끊임없이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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